추석연휴 끝에 제주 강풍·호우특보… 피해도 잇따라
입력 : 2026. 09. 26(토) 11:16수정 : 2026. 09. 26(토) 17:18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가가
2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13건 소방에 접수돼
빗길에 넘어지고 전신주 쓰러져 건물 충돌 등
기상청 "매우 강한 비 강약 반복… 유의해야"
빗길에 넘어지고 전신주 쓰러져 건물 충돌 등
기상청 "매우 강한 비 강약 반복… 유의해야"

26일 제주시 건입동에서 전봇대와 통신전주가 넘어져 건물과 충돌해 소방대원들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조치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추석연휴 사흘째인 26일 제주에 강풍·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오전 9시 30분 기준 강풍·호우 특보 관련 신고가 13건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구급 1건, 안전조치 12건이다.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제주시 이도2동에서 20대 여성이 빗길에 넘어져 허리통증을 호소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이날 오전 8시 23분쯤 제주시 건입동에서 전신주가 쓰러지며 건물에 충돌하고, 오전 8시 43분쯤 우도면에서 전봇대와 통신전주가 넘어져 소방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조치를 했다.
이와함께 이날 외도1동에서는 주택 창문이 흔들려 아슬하게 매달려 있거나 축구 골대가 쓰러지고, 건입동에서는 입간판이 날아가 도로에 떨어지는 등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현재 서귀포시 남부를 제외한 제주도 모든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주요 지점 1시간 최대 순간풍속(초속)은 우도 30.0m, 제주 24.8m, 제주김녕 20.9m, 구좌 20.7m, 외도 20.6m, 한라산 사제비 20.2m 등이다.
제주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이날 낮까지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또 제주도산지와 제주시 중산간에는 호우경보가, 서귀포시 서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나머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주요 지점 일 강수량을 보면 산지와 중산간은 한라산 남벽 88㎜, 삼각봉 81.5㎜, 영실 79.5㎜, 진달래밭 79.5㎜, 윗세오름 79㎜, 어리목 72.5㎜, 제주금악 78.5㎜, 새별오름 77.5㎜, 유수암 67.5㎜, 서광 61.5㎜, 한남 61㎜. 제주색달 56㎜ 등으로 집계됐다.
또 추자도 82㎜, 낙천 68.5㎜, 한림 60.5㎜, 상예 55.5㎜, 안덕화순 51.5㎜, 강정 45㎜, 외도 41㎜ 등 해안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는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내리겠으며 이날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도로가 미끄럽고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오전 9시 30분 기준 강풍·호우 특보 관련 신고가 13건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구급 1건, 안전조치 12건이다.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제주시 이도2동에서 20대 여성이 빗길에 넘어져 허리통증을 호소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이날 오전 8시 23분쯤 제주시 건입동에서 전신주가 쓰러지며 건물에 충돌하고, 오전 8시 43분쯤 우도면에서 전봇대와 통신전주가 넘어져 소방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조치를 했다.
이와함께 이날 외도1동에서는 주택 창문이 흔들려 아슬하게 매달려 있거나 축구 골대가 쓰러지고, 건입동에서는 입간판이 날아가 도로에 떨어지는 등 신고가 접수됐다.
![]() |
| 26일 제주시 외도1동에서 강한 바람에 창문이 파손돼 매달려 있는 모습.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주요 지점 1시간 최대 순간풍속(초속)은 우도 30.0m, 제주 24.8m, 제주김녕 20.9m, 구좌 20.7m, 외도 20.6m, 한라산 사제비 20.2m 등이다.
제주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이날 낮까지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또 제주도산지와 제주시 중산간에는 호우경보가, 서귀포시 서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나머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주요 지점 일 강수량을 보면 산지와 중산간은 한라산 남벽 88㎜, 삼각봉 81.5㎜, 영실 79.5㎜, 진달래밭 79.5㎜, 윗세오름 79㎜, 어리목 72.5㎜, 제주금악 78.5㎜, 새별오름 77.5㎜, 유수암 67.5㎜, 서광 61.5㎜, 한남 61㎜. 제주색달 56㎜ 등으로 집계됐다.
또 추자도 82㎜, 낙천 68.5㎜, 한림 60.5㎜, 상예 55.5㎜, 안덕화순 51.5㎜, 강정 45㎜, 외도 41㎜ 등 해안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는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내리겠으며 이날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도로가 미끄럽고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관련기사 |
9월 마지막 주말 강풍 동반 강한 비.. 최고 8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