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사랑 온 섬을 달궜다
입력 : 2007. 11. 26(월)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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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한라일보사·(사)제주감귤협의회 공동 주최로 24일 열린 2007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스타트라인을 나서고 있다. /사진=특별취재팀
4천5백여명 참가 사랑의 레이스
수천여명의 달림이들이 24일 청명한 가을하늘과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장관의 레이스를 펼쳐보였다.
한라일보사와 (사)제주감귤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포커스마라톤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한 '2007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제5회 한라마라톤)'가 이날 제주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 건각과 외국인 등 4천5백여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의 생명·지주산업인 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애월읍 신엄 해안도로를 왕복하는 마라톤 풀코스와 하프, 10㎞, 5㎞, 그리고 최강 마라톤클럽을 가리는 클럽대항전 등의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42.195㎞의 남자 풀코스 부문에서는 풀 코스에 처음 출전한 '신예' 백영인씨(구미사랑동호회)가 2시간31분25초의 기록으로 김광호씨(2시간35분12초)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풀코스에서는 박성순씨(대전 한마음마라톤클럽 감독)가 2시간57분32초를 찍으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백영인씨와 박성순씨는 각각 부문별 종전 기록을 깨뜨리며 '코스 레코드상'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남·여 하프에서는 백정열씨(구미사랑마라톤·1시간12분12초)와 제주마라톤클럽 소속의 조미순씨(1시간34분52초)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전국 최고의 마라톤 클럽을 가리는 클럽대항전에서는 100회 마라톤클럽Ace가 15시간39분1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 2005년 이 부문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한편 2008년도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제6회 한라마라톤)는 11월22일 토요일 개최된다.
수천여명의 달림이들이 24일 청명한 가을하늘과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장관의 레이스를 펼쳐보였다.
한라일보사와 (사)제주감귤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포커스마라톤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한 '2007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제5회 한라마라톤)'가 이날 제주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 건각과 외국인 등 4천5백여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42.195㎞의 남자 풀코스 부문에서는 풀 코스에 처음 출전한 '신예' 백영인씨(구미사랑동호회)가 2시간31분25초의 기록으로 김광호씨(2시간35분12초)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풀코스에서는 박성순씨(대전 한마음마라톤클럽 감독)가 2시간57분32초를 찍으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백영인씨와 박성순씨는 각각 부문별 종전 기록을 깨뜨리며 '코스 레코드상'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남·여 하프에서는 백정열씨(구미사랑마라톤·1시간12분12초)와 제주마라톤클럽 소속의 조미순씨(1시간34분52초)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전국 최고의 마라톤 클럽을 가리는 클럽대항전에서는 100회 마라톤클럽Ace가 15시간39분1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 2005년 이 부문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한편 2008년도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제6회 한라마라톤)는 11월22일 토요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