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0.1% 사업자 평균 12억원 넘게 벌었다.
입력 : 2026. 02. 15(일) 10:27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2024년 종합소득세 신고 현황.. 중위값 723만원 전국 3위권
[한라일보] 지역경기 침체에도 제주지역 사업소득이 전국 평균보다는 높은 수준이고 상위권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내놓은 국세청 종합소득세 신고자 사업소득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24년 제주지역 종합소득 신고사업자 9만6777명이 1조8578억원를 신고했다.

제주지역 전체 사업소득 평균값은 1907만원,줄을 세웠을 때 전체의 가운데인 중위값은 723만원이다.

중위값으로 볼 때 제주지역 소득수준은 대구 732만원, 경남 727만원에 이어 세번째 높은 수준이고 전체 중위값 640만원보다 87만원 높았다.

제주지역 상위 0.1% 사업자의 평균소득은 12억2270만원, 상위 1% 사업자의 평균소득은 4억3436만원, 상위 10% 평균소득은 1억1064만원이다. 전체 상위 0.1%는 16억9030만원, 상위 1%는 4억8758만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서울 상위 0.1% 28억2288만원보다는 16억원이나 적었다.

특히 서울의 중위값은 568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 서울의 최상위권 사업소득자는 사업 소득이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절반은 전국에서 평균 벌이가 가장 적다.

박성훈 의원은 "서울 쏠림 현상이 결국 지역 간 소득 격차뿐 아니라 서울 내 소득 격차로 귀결되고 있다"며 "선거용 통합이나 현금 살포식 땜질 처방이 아닌,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격차 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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