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세월 마을을 수호해온 소나무"
입력 : 2013. 12. 19(목) 00:00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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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 '낙락장송' 이별식
○…600년동안 자리를 지켰지만 재선충 피해로 고사돼 안타까움을 줬던 산방굴사 낙락장송이 오는 24일 주민들과 이별의 시간을 가질 예정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주민들은 이날 오전 10시 고사된 소나무 앞에서 불교의식으로 고사를 지내고 향후 베어낸 고사목으로 전설속 인물 '산방덕'을 조각하기로 결정.
송종필 사계리장은 "이 소나무는 탐라순력도에도 나온다"며 "오랜 세월 마을을 수호해 온 나무인 만큼 주민들이 나무에 깃든 혼을 위무하기 위해 고사를 지내기로 했다"고 부언.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주민들은 이날 오전 10시 고사된 소나무 앞에서 불교의식으로 고사를 지내고 향후 베어낸 고사목으로 전설속 인물 '산방덕'을 조각하기로 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