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탐라문화제 화려한 개막식! 수많은 인파 몰려
입력 : 2014. 10. 03(금) 14:25
김희동천 기자 heedongch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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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가장축제.예술문화축제 등 잇따라
다양한 전시.체험부스 설치 관객 발길
다양한 전시.체험부스 설치 관객 발길
제53회 탐라문화제(耽羅文化祭)가 제주시 탑동광장을 주무대로 2일 개막되어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문화왕국 탐라, 신명을 펼쳐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문화제는 '120만 제주인'들의 대통합(大統合)을 통해 제주문화의 부흥시대를 연다는 게 목표다.
특히 올해 탐라문화제는 새로운 연출방향도 선보인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제차(祭次)를 원용해 전체 프로그램을 한 맥락으로 이어지도록 스토리가 있는 축제로 연출함으로써 극적 효과를 드높였다.
1만8000 신(神)들을 청해 들이는 영신환영제와 도민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축원제, 신들을 돌려보내는 송신제가 큰 줄거리를 이루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이번 문화제에선 제주만이 아니라 타 지역의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중국의 소림(少林)무술 공연 등 한·중 우호축제의 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강릉단오제의 축을 이루는 관노가면극을 비롯해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