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사
입력 : 2014. 11. 15(토) 11:30
김희동천 기자 heedongcheon@gmail.com
구성지 의장 "협치위 조례, 탄생해선 안돼"


14일 오후 개회된 제32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성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도의회의 협치예산 제안 이후 제주도와 의회간 많은 갈등이 있었고 의장으로서 많은 상처를 입었다"며 "그러나 박영부 기획조정실장이 사과를 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이같은 사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 의장은 제주도의 협치위원회 조례건과 관련해서는 가감 없이 쓴소리를 뱉어냈다. "조례안이 심사보류 되어 있는 상태인데도 '우리는 간다'는 듯이 임의대로 몰래 준비위를 구성하고 활동을 개시한 것은 의회를 얼마나 무시했으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인지 한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협치위원회 조례는 아무리 고쳐 생각해도 영원히 탄생해서는 안되는 조례라는 것을 다시한 번 더 말씀드린다"며 결코 물러날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구 의장은 원 도정에 대해 날선 비판을 쏟아내면서도 화해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의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 16건을 처리, 12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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