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희 의원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도정질문서 특단의 조치 강력 촉구
입력 : 2014. 11. 21(금) 11:50
김희동천 기자 heedongch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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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휴와 꼬마탐험대' 기념사업 돌파구
원 지사 "고증·역사적 평가후 기념사업 현실화"
원 지사 "고증·역사적 평가후 기념사업 현실화"
근현대 제주를 대표하는 토종 과학자로서 한라산과 동굴속을 헤집고 다니며 제주도내 곳곳에 산재한 자원을 발굴하는 데 뚜렷한 족적을 남긴 고 부종휴 선생에 대한 고증과 역사적인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 의원은 이날 "횃불과 짚신에 의지해 암흑 속 7km 길이의 지하세계를 넘나들었던 우리의 자랑스런 선배님(부종휴와 꼬마탐험대)들의 기상이 담긴 만장굴의 역사가 자취조차 찾을 길이 없다"며 "우선 만장굴과 세계자연유산센터에 부종휴 선생과 탐험대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전시시설을 설치해 탐방객과 학생들에게 세계자연유산 선각자와 동굴탐험의 이야기를 들려줄 경우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될수 있고 만장굴이 다시한번 세계적인 관광명소로서 빛날 수 있다"며 특단의 조치를 주문했다.
홍 의원은 또 "현재 생존해 있는 꼬마탐험대 다섯 분의 바램은 살아있을 때 선생의 공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뜻을 후세들과 탐방객들이 기릴 수 있게 기념조형물을 건립하고 기념사업을 하는 것"이라며 "이들은 늦게나마 고이 잠든 선생의 영혼과 유족을 위로해 후세에 영원히 빛날 탐험정신을 유산으로 남겨주길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원 지사는 "스토리에 공감을 하고 있고 홍보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 지사는 "제대로운 고증과 역사적인 평가를 거치고 난후 각종 기념사업들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작업을 해 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홍 의원은 "이전에 모르는 사람들이 관련 용역을 심의해 올해 추경에서 용역 등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추경 예산에 반드시 반영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