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결위 제주도 예산안 심사…인사청문회 문제 도마
입력 : 2014. 12. 04(목) 17:37
김희동천 기자 heedongch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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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5년 제주도 예산안 심사 돌입
강경식 의원 "의회의견 무시한 인사청문회 안돼"
강경식 의원 "의회의견 무시한 인사청문회 안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좌남수)는 4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이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의 임명 강행에 이어 지난 12월 1일 손정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사장 예정자를 상대로 인사청문을 실시한 뒤 '부적격' 판단을 내렸지만, 임명 강행 움직임에 대한 언론 보도를 감안한 것이다.
강 의원은 "적격이면 적격하게 임명을 하고 부적격이면 부적격에 맞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줘야된다"며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인사청문 자체를 의회에서 꼭 해야하느냐"고 견해를 물었다.
강 의원 "본의원이 질문 하였지만 이는 41명 모든 의원들의 합치된 의견" 며 "손 예정자가 임명되기 전에 의회의 입장을 전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방기성 행정부지사는 "도지사님이 인사권자인 마당에 제가 이자리에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긴 어렵다" 며 "부지사로서 도의회의 청문절차에 따른 의견을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강 의원의 주문에 대해서도 "알겠다"고 답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