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 32㎝' 58년만에 해안지역 최대 적설 기록
입력 : 2021. 01. 08(금) 15:44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1963년 1월 서귀포 37㎝ 쌓인 후 최대
10일까지 눈발 계속.. 적설량 더 늘듯
한파가 몰아닥친 8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 눈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이틀동안 눈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주도 해안지역에 58년만에 기록적인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 오후 2시까지 표선지역에 내린 적설량은 32.6㎝에 이른다. 현재 쌓여있는 적설량도 30.6㎝에 이른다.

 해안지역 적설량으로는 지난 1963년 1월25일 서귀포에 37.8㎝가 내린 후 58년만에 최대 적설량이다.

 나머지 해안지역에도 성산 19.9㎝, 추자도 11.4㎝, 제주 8.5, 서귀포 1.6, 제주공항 8.2, 성산수산 10.2㎝를 기록중이다.

 산간지역에도 어리목 46.0, 산천단 31.5, 유수암 12.6㎝의 적설량을 보이면서 제주지역 중산간도로는 물론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전면 중단된 상태다.

 제주지방에는 산지와 북부 동부에 대설경보, 남부와 서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10일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8일 저녁부터 9일 아침 사이에도 매우 강한 눈이 내리면서 쌓일 것으로 보여 현재 적설량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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