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보호수·노거수 32그루 정비
입력 : 2021. 01. 20(수) 17:42
문미숙기자 ms@ihalla.com
제주시는 지역주민들의 쉼터이자 마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보호수와 노거수 32그루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비목은 한림읍 협재리 팽나무와 곰솔 등으로, 2000만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주사와 외과수술을 진행한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과 제주특별자치도 보호수 및 노거수 보호 관리조례, 자생식물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요령에 근거해 100년 이상 수목 중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으로 가치가 인정되면 지정된다.

 제주시에서 지정 관리하는 보호수는 모두 116그루로 팽나무 74그루, 해송 29그루, 기타 수종 13그루다. 노거수는 팽나무 46그루, 곰솔 2그루, 멀구슬나무·상수리나무· 느티나무 각 1그루로 총 51그루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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