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주 찾는 김진표 국회의장 '4·3 폄훼' 현수막 해법 나올까
입력 : 2023. 03. 28(화) 08:59수정 : 2023. 04. 01(토) 16:20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제주 4.3 평화공원추모, 유족간담회 일정 소화
김진표 국회의장.
[한라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이 내달 1일 제주를 방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국회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의장이 이날 제주를 방문해 제주4·3평화공원에서 희생자에 대해 추모하고, 유족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김 의장의 제주 방문을 계기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극우 정당의 4·3현수막과 관련해 재발 방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지 주목된다.

최근 도내에서는 제74주년 4·3희생자추념식을 앞두고 제주4·3을 왜곡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게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정당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과 관련한 광고물은 지자체 허가나 신고 없이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게 되면서 4·3 왜곡 현수막이 등장했다. 그러나 정당 현수막이라는 이유로 4·3왜곡 현수막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이에 정치권에서도 옥외광고물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은 지난 23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 4·3의 진실을 왜곡하고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훼손을 중단하라"며 현수막 철거와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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