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당분간 대체로 맑음… "어제 '햇무리' 관측"
입력 : 2023. 05. 21(일) 09:35수정 : 2023. 05. 22(월) 09:12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기온도 평년 수준과 비슷
어제(20일) 한라산 남벽에서 관측된 이중햇무리. 사진=제주지방기상청
[한라일보] 일요일인 21일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점점 맑아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제주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1100도로와 516도로, 평화로, 남조로 등 제주 중산간 이상 지역에선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통행시 속도를 줄이는 등 추돌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22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는 구름 많고 흐린 날도 있겠지만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주말인 27~28일까진 비 소식도 없다. 다만, 예보가 바뀔 가능성은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8~29일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예보가 변경될 가능성 있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했다.

당분간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6 ℃(평년 14~17 ℃), 낮 최고기온은 19~22 ℃(평년 21~23 ℃)로 예상된다. 23일은 낮 기온이 이보다 올라 아침 최저기온 14~15 ℃, 낮 최고기온 21~24 ℃를 보이겠다.

한편 20일 제주에선 기상현상의 하나인 '햇무리'가 관측됐다. 햇무리는 대기 중에 떠 있는 얼음 입자들이 빛을 반사하거나 굴절해 생기는 광학적 현상이다. 둥근 빛이 해를 둘러싸는 모습을 나타나는데, 이를 햇무리라고 한다.

제주시에선 낮 12시 52분에서 오후 2시 35분에 햇무리가 관측됐다. 서귀포에서 관측된 시간은 오전 11시 25~50분이다. 제주시에선 건입동 제주지방기상청, 서귀포시에선 정방동 서귀포기상관측소 일대에서 햇무리가 보였다. 한라산 남벽분기점에서도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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