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내일부터 세밑 한파.. 새해 첫날 체감기온 영하권
입력 : 2025. 12. 30(화) 08:03수정 : 2025. 12. 30(화) 08:09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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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저녁부터 산지 최고 5㎝ 적설.. 해안지역도 1㎝ 예상
찬 공기에다 강풍까지.. 병오년 새해 첫 일출 구름사이로
찬 공기에다 강풍까지.. 병오년 새해 첫 일출 구름사이로

올해 성산포 지역 일출.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병오년 새해 첫날부터 제주지방에 눈이 내리고 체감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30일부터 31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2027년 새해 첫날에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일 저녁부터 예상 적설량은 산지 1~5㎝이며 중산간 1~3㎝, 해안지역에도 1㎝가량 쌓이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1㎜ 내외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지만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보이겠다.
30일 낮 최고기온 9~14℃가 되겠고 31일은 찬 공기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 3~4℃, 낮 최고기온도 5~10℃에 머물겠다. 새해 첫날에도 아침 최저기온 0~2℃, 낮 최고기온은 3~4℃로 올 겨울들어 가장 춥겠다.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다. 육상에선 31일부터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새해 첫날에는 순간풍속 20m/s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해상에서도 31일부터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새해 첫날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새해 첫 일출을 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31일부터 강풍과 풍랑특보로 인해 항공과 해상교통편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하며 새해 첫날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큰 일출객들은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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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30일부터 31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2027년 새해 첫날에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지만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보이겠다.
30일 낮 최고기온 9~14℃가 되겠고 31일은 찬 공기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 3~4℃, 낮 최고기온도 5~10℃에 머물겠다. 새해 첫날에도 아침 최저기온 0~2℃, 낮 최고기온은 3~4℃로 올 겨울들어 가장 춥겠다.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다. 육상에선 31일부터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새해 첫날에는 순간풍속 20m/s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해상에서도 31일부터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새해 첫날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새해 첫 일출을 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31일부터 강풍과 풍랑특보로 인해 항공과 해상교통편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하며 새해 첫날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큰 일출객들은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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