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희생자 직권 재심 청구 1천명 넘었다
입력 : 2023. 06. 08(목) 17:13수정 : 2023. 06. 12(월) 08:49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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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첫 청구 후 1년 4개월여만

[한라일보] 제주4·3 희생자에 대한 직권재심 청구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
제주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이하 합수단)은 8일 군사재판 수형인 30명에 대한 35번째 직권 재심을 제주지법에 청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합수단이 지난해 2월 군사재판 수형인에 대한 첫 직권 재심을 청구한 이후 1년 4개월 여만에 누적 청구인 수가 1000명을 넘어 1001명이 됐다.
이 가운데 851명이 무죄를 선고받아 명예를 회복했으며 나머지는 재판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합수단은 "앞으로도 제주4 3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이하 합수단)은 8일 군사재판 수형인 30명에 대한 35번째 직권 재심을 제주지법에 청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가운데 851명이 무죄를 선고받아 명예를 회복했으며 나머지는 재판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합수단은 "앞으로도 제주4 3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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