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AI 치안안전순찰대' 떴다
입력 : 2026. 02. 09(월) 10:52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24시간 상시 대기 중산간 70여 개 마을별 치안 강화
드론순찰대 가동… 야간·농번기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제주자치경찰단이 9일 제주도청 1청사 주차장에서 'AI 치안안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제주 만들기에 나섰다. 제주자치경찰단 제공
[한라일보] 제주자치경찰이 'AI 치안안전순찰대'를 본격 출범, 도내 도심은 물론 중산간 마을별 치안 강화에 나선다.

제주자치경찰단은 9일 도청 1청사 주차장에서 'AI 치안안전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치안활동을 예고했다.

순찰대는 12명(제주시 6, 서귀포시 6)으로 구성돼 3조·3교대로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제주시 탐라문화광장과 동문재래시장 일대,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서귀항까지 이어지는 지역에 대한 야간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도내 중산간 70여 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과 소통하며, 마을별 치안환경 및 주민 요구를 순찰활동에 즉각 반영한다. 봄철 고사리 채취객 실종 사고 예방을 비롯해 4~5월 산록도로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해 위험지역 진입 여부도 감시할 계획이다.

특히 순찰대는 감귤, 양파, 마늘 등 주요 농산물 수확기에는 주민이 요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드론 등을 투입해 심야 시간대 맞춤형 방범활동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치안 순찰에 투입되는 AI 드론. 제주자치경찰단 제공
치안 순찰에 투입되는 AI 드론은 1회 비행 시 25분~70분 운용 가능하며, 인파 밀집도 분석과 순찰 노선 맵핑 등 인공지능 기반 분석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야간 순찰과 험한 지형의 취약 지역 점검에 상시 투입돼 농산물 절도 예방은 물론 실종자 조기 발견, 재난 징후 포착 등 긴급 상황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드론 관제차량은 장소 어디서든 현장 간담회 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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