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주민 투표 요구 거부, 민의 던져 버린 것"
입력 : 2023. 08. 01(화) 10:53수정 : 2023. 08. 01(화) 11:41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가가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성명

[한라일보] 제주도가 제2공항 건설 여부를 주민 투표로 결정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제2공항 반대 측은 "민의를 던져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제주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1일 발표한 성명에서 "도민 절대 다수가 원하는 주민 투표를 내던진 오영훈 지사를 규탄한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들은 "최근 도민 76%가 주민투표를 요구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며 "이런 상황에서 오 지사가 주민투표 요구를 던져버려 제주도민의 자기결정권을 가장 확실하게 민주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 버렸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도민의 뜻을 무시하고 민의를 짓밟는 도지사는 제주도에 필요 없다"며 "도민의 뜻을 받들 생각이 없다면 오 지사는 도지사직을 그만두라"고 비판 수위를 올렸다. 이어 "국토부는 제2공항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가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 제2공항이 도민의 숙원이라고 강조해온 국토부가 주민투표를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제주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1일 발표한 성명에서 "도민 절대 다수가 원하는 주민 투표를 내던진 오영훈 지사를 규탄한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들은 "도민의 뜻을 무시하고 민의를 짓밟는 도지사는 제주도에 필요 없다"며 "도민의 뜻을 받들 생각이 없다면 오 지사는 도지사직을 그만두라"고 비판 수위를 올렸다. 이어 "국토부는 제2공항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가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 제2공항이 도민의 숙원이라고 강조해온 국토부가 주민투표를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
[종합] 찬·반 없이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필요" 사실상 동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