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지하차도 화재·침수 등 대형 재난 막는다
입력 : 2023. 08. 01(화) 12:06수정 : 2023. 08. 02(수) 12:58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제주소방서 공항 지하차도 개통 앞두고 현장 인식훈련 전개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및 도로 침수 시 인명구조 방안 분석
제주소방서는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간 제주공항 지하차도에서 재난 대응 현장 인식훈련을 전개했다. 제주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이달 말 개통을 앞둔 제주지역 첫 지하차도에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당국의 인식훈련이 진행됐다.

제주소방서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제주공항 지하차도에서 화재 발생 대응 및 도로 침수를 대비한 현장 인식훈련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시 인명과 재산피해의 최소화 및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달 말 개통을 앞둔 제주공항 지하차도는 520m 길이의 너비 18m로 동에서 서 방향으로 5개 차로로 운영된다.

제주소방서는 현장 훈련에서 ▷지하차도 개통 구간 내 소방차량 출동로 및 진입 방향 확인 ▷지하차도 내부 특수차량 진입가능 여부 등 확인 ▷화재 발생 대비 진출입로 및 내부구조 확인 ▷도로 침수 시 효율적인 인명구조 방안 분석 등을 실시했다.

양인석 제주소방서장은 "지하차도는 작은 사고 하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현장위주의 실전훈련을 지속 추진해 대원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높여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소방서는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간 제주공항 지하차도에서 재난 대응 현장 인식훈련을 전개했다. 제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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