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 11.2%가 치매"… 제주 유병률 전국 상위권
입력 : 2023. 10. 03(화) 14:24수정 : 2023. 10. 04(수) 13:14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전국 평균 10.3%보다 높아
지난달 19일 열린 2023년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
[한라일보] 제주지역 치매유병률이 전국서 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보건복지부가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944만7274명이다. 이중 치매로 추정되는 환자수는 10.3%에 해당되는 97만6923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지역에서 노인 인구수는 11만8045명이다. 이중 1만3162명이 치매 환자로 추정되면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11.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에서 전남 12.2%, 전북, 충남 각각 11.8%, 경북 11.3%에 이어 5번째로 높은 수치다.

치매인구가 늘어나면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치매 환자수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치매환자 실종신고 접수 건수는 1만4527건으로 2019년 1만2479건 대비 16% 가량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만 7017건이 접수됐다.

김원이 의원은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선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면서 "치매진료비 지원 대상자의 소득기준을 완화해 고령화시대에 걸맞는 보편적인 지원을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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