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립준비청년 10명 중 4명이 기초생활수급자
입력 : 2023. 10. 05(목) 16:26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한라일보] 제주에서 아동보호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독립한 자립준비청년 중 41%가 기초생활수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립수당을 받는 자립준비청년은 9958명이다. 이중 41%에 해당되는 4086명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누적 기준 자립준비청년은 2만3342명으로 43%에 해당되는 1만33명이 기초생활수급자였다.

연도별 기초생활수급자 인원은 2020년 3072명, 2021년 3234명, 2022년 3727명으로 증가 추세다.

제주지역에서는 청년 170명이 자립준비를 하고 있다. 그 중 기초생활수급자 수는 69명으로 비율은 41%이다.

최 의원은 "전체 자립준비청년 중 40% 이상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일반 국민과 비교해 경제적 열악함이 심각하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이고 민간 차원에서도 경제적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정착금 1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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