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재 10개 중 3개꼴 '소방차 골든타임' 못 지켰다
입력 : 2023. 10. 13(금) 11:00수정 : 2023. 10. 15(일) 10:12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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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7분 도착률 68.3%… 평균 7분15초 걸려
전문의 부재 등 영향 환자 재이송 건수 전국 4번째
전문의 부재 등 영향 환자 재이송 건수 전국 4번째

[한라일보] 제주 소방당국이 접수한 화재 신고 10건 가운데 3건 꼴로 '소방차 골든타임'을 지키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무소속 이성만 국회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소방력 현황'에 따르면 제주 소방당국의 화재 현장 7분 도착률은 68.3%로 전국 평균(67.7%)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후 불길이 최고조에 이르는 '최성기'에 도달하면 화염이 일시에 분출돼 거주자가 생존하기 힘들다는 '최성기 8분 도달 이론'을 토대로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도착해야 할 '골든타임'을 신고 접수 후 7분으로 설정하고 있다.
소방차 7분 도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93.8%에 달했다. 반대로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으로 서울의 절반 수준인 43.8%에 불과했다.
제주지역에서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데 걸린 평균 시간은 7분15초로 전국 평균(7분10초)보다 오래 걸렸으며 평균 출동거리도 3.80㎞로 전국 평균(3.44 ㎞)보다 길었다.
제주 소방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인구 수는 593명으로 강원(373명), 전남(433명), 경북(474명), 경남(546명)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적었으며, 1인당 담당면적은 1.62㎢로 전국 평균(1.60㎢)과 비슷했다.
이밖에 법정 기준 대비 제주 소방관 충원률은 전국 평균보다 3%포인트 낮은 82%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도내에서 119구급차를 탑승한 환자가 전문의 부재 및 병원 사정 등으로 다른 병원으로 재이송 된 사례가 15건에 달해 ▷경기 95건 ▷서울 39건 ▷대구 20건 ▷전북 16건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많았다.
한편 지난해 제주에서 612건의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죽고 35명이 다쳤으며 재산 피해액은 121억4625만원으로 집계됐다.
13일 무소속 이성만 국회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소방력 현황'에 따르면 제주 소방당국의 화재 현장 7분 도착률은 68.3%로 전국 평균(67.7%)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소방차 7분 도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93.8%에 달했다. 반대로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으로 서울의 절반 수준인 43.8%에 불과했다.
제주지역에서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데 걸린 평균 시간은 7분15초로 전국 평균(7분10초)보다 오래 걸렸으며 평균 출동거리도 3.80㎞로 전국 평균(3.44 ㎞)보다 길었다.
제주 소방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인구 수는 593명으로 강원(373명), 전남(433명), 경북(474명), 경남(546명)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적었으며, 1인당 담당면적은 1.62㎢로 전국 평균(1.60㎢)과 비슷했다.
이밖에 법정 기준 대비 제주 소방관 충원률은 전국 평균보다 3%포인트 낮은 82%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도내에서 119구급차를 탑승한 환자가 전문의 부재 및 병원 사정 등으로 다른 병원으로 재이송 된 사례가 15건에 달해 ▷경기 95건 ▷서울 39건 ▷대구 20건 ▷전북 16건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많았다.
한편 지난해 제주에서 612건의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죽고 35명이 다쳤으며 재산 피해액은 121억4625만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