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태권소년 오현우 역경 딪고 '동메달' 쾌거
입력 : 2024. 04. 12(금) 17:47수정 : 2024. 04. 15(월) 15:22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2024전국종별태권도 중등부 페더급 4강전 1-2 접전 끝 패배
오현우 선수와 김형준 지도자.
[한라일보] 제주 오현우(오현중3)가 청각장애를 딛고 전국대회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오현우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중등부 페더급에서 준결승에서 최문결(광주체육중)과 3라운드까지 접전 끝에 1:2로 패해 3위에 올랐다.

오현우는 16강에서 정애윤(웅남중)을 2: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한 후 준준결승에서도 오승원(강북중)을 2:1로 제치고 4강전에 진출했다.

선천성 난청으로 평상시 양쪽에 보청기를 끼고 생활하는 오현우는 경기 중에는 규칙 상 보청기를 착용할 수 없어 김형준 지도자와의 사인을 통해 소통하며 경기에 나서고 있다.

오현우는 지난달 30일 제주대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2차 선발전 및 최종 선발전에서 제주대표로 선발돼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 소년체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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