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시어로 전하는 사랑의 목소리 그리고 따스함
입력 : 2024. 05. 10(금) 00:00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한그루 시선 '외로움은 외로움끼리 모여 산다'·'연서'
[한라일보] 한그루 시선 서른아홉 번째·마흔 번째 시집이 발간됐다. 한라산문학동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순자 시인과 김항신 시인의 시집이다.

정순자 시인은 십여 년 전 등단한 이래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온 결과를 묶어 첫 시집 '외로움은 외로움끼리 모여 산다'를 펴냈다. 시집엔 총 5부로 나눠 63편의 시가 실렸다.

출판사는 "시집은 꽃과 풍경과 사람들을 응시하며 섬세한 감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가난하고 병들고 나이 든 사람들, 이국의 땅에서 노동하는 이들과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신하기도 한다"며 "시인은 내면세계와 현실세계를 오가며 특히 팍팍한 현실에 무너지려는 사람들에게 오래 눈길을 준다. 그래서 외로움과 외로움이 모여 덜 외로운 세상, 온기와 온기가 모여 조금 더 따뜻해지는 세상을 꿈꾼다"라고 소개했다.

한그루 시선 마흔 번째 시집으로 출간된 김항신 시인의 '연서(戀書)'엔 총 5부로 나눠 61편의 시가 수록됐다.

'연서'라는 표제처럼, 시집엔 시인이 보내는 시심 가득한 사랑의 목소리가 담겼다.

출판사는 "그 편지는 그리운 유년의 한때를 향하기도 하고, 고단했던 지난날의 자신을 호명하기도 하며, 사랑하는 가족, 스쳐 지나간 인연, 외로운 이웃과 생명에게 말 걸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시인은 발문을 대신해 그리움과 회한을 담아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다. 각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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