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늘봄학교 '리박스쿨' 관련 강사·프로그램 없어"
입력 : 2025. 06. 11(수) 18:15수정 : 2025. 06. 11(수) 18:18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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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교 전수조사 결과

제주도교육청 건물 전경. 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보수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 의혹과 관련해 도내 초등학교 늘봄학교에 관련 이력 보유 강사나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114곳)를 대상으로 리박스쿨 등 특정 정치 성향과 연계된 단체 소속 강사의 채용 여부와 관련 단체와의 협약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도내 늘봄학교 강사 중 리박스쿨 관련 자격증이나 이수증을 제출해 채용된 사례는 없었다. 또 관련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된 프로그램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강사의 자격 사항을 철저히 확인하고, 프로그램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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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114곳)를 대상으로 리박스쿨 등 특정 정치 성향과 연계된 단체 소속 강사의 채용 여부와 관련 단체와의 협약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강사의 자격 사항을 철저히 확인하고, 프로그램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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