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온 문봉만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500만원씩을 제주에 기부해 왔다.

올해도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신세계사이먼 나눔명문기업 20호 가입

(주)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이 지난 1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의 제주 20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가 2019년 6월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한 고액기업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원 이상을 일시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한라지엔씨 한 해 마무리 성금 기탁

(주)한라지엔씨(대표이사 김혜란)는 지난 18일 일도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올해를 마무리하며 총 2025만원의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일도1동과 대정읍, 오라동과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해경청 항공단 송현승 생명존중대상

제주해경청 항공단 소속 송현승(사진) 경장이 최근 '2025년 생명존중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경장은 올해 2월에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 당시 인명구조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당시 사고 해역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파도가 4~6m에 이르는 등 기상 상황이 매우 악화된 상태였지만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선원 12명을 구조했다.

송 경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공로라기보다는 사고 현장에서 함께 임무를 수행한 모든 구조대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경찰 항공단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건설협회 도내 복지단체 성금 전달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백상훈)는 지난 18일 지역 복지단체(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한적십자사·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에서는 올해 도 교육청 '작은사랑의 씨앗 성금' 기탁, 국가유공자 가전제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도, 2025 우수 과제·협업 우수 사례 공유회

제주도는 지난 19일 도청에서 '2025년 우수 핵심 과제 선정 및 협업 우수 사례 공유회'를 열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27개 실·국이 추진한 47개 핵심 과제 중 서면과 발표 심사를 통해 도정 비전 실현에 기여한 10개 우수 과제를 추렸다. 우수 핵심 과제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및 세계화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고도화 ▷제주~칭다오 간 신규 항로 취항 ▷제주 농업 디지털 대전환 ▷워케이션 10만 시대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 ▷QR코드 결제 시스템 고도화 ▷제주형 디지털 관광증 신설 ▷제주 농산물 내륙 거점 통합 물류 체계 구축 등 10건이다. 이 중 상위 5개 과제에 대한 발표 심사를 거쳐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고도화 등 2건에 최고상인 금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올해 추진한 37건의 협업 과제 중에서는 부서별 참여도와 성과 창출을 토대로 5건의 우수 사례를 뽑았다. 우수 사례는 ▷태양광·ESS 연계 RE100 감귤 생산 모델 실증 ▷중앙지하상가 공실 활용 도민 쉼터 조성 추진 ▷민관연 협력을 통한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 촉진 ▷생활 밀착형 드론 활용 서비스 확대 및 행정 효율화 지원 ▷제주도-대학 협업 기반 런케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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