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제주지방 내일 다시 가끔 비..오늘 낮 기온 22℃
입력 : 2025. 10. 21(화) 08:31수정 : 2025. 10. 21(화) 09:02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비 그친 후 주말까지 대체로 맑음.. 육-해상 모두 강풍 예상
제주의 오름과 가을 억새.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제주지방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4일까지 서해상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22일 한라산 동쪽 지역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 내외로 많지 않겠지만 일부지역은 23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찬 공기 영향으로 22일까지 기온이 낮아지고 강풍으로 체감온도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21일 낮 최고기온 19~22℃, 22일 아침 최저기온 16~17℃, 낮 최고기온은 21~24℃가 되겠다. 23일과 24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25℃ 아래에 머물겠다.

육상과 해상 모두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선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서부앞바다 등을 중심으로 24일까지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지방은 비가 그친 23일부터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이 22℃ 안팎에 머물러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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