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
입력 : 2025. 10. 21(화) 11:28수정 : 2025. 10. 21(화) 11:32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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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문예회관 대극장

오페라 '나비부인' 제주 공연 포스터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으로 오페라 명작 '나비부인'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대표작인 '나비부인'은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순수한 사랑과 서구 제국주의의 충돌이 빚어낸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섬세한 음악과 극적 서사가 어우러진 이 오페라는 전 세계 주요 극장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레퍼토리로 꼽힌다.
이번 제주 무대에는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지휘는 프랑스 출신의 마에스트로 필리프 메스트르가 맡는다. 여주인공 '초초상' 역은 연출을 맡은 제주 출신 소프라노 강혜정이, 초초상의 연인 '핑커톤' 역은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테너 조란 토도로비치가 맡는다.
영사 샤플레스 역에는 바리톤 박경준이, 초초상의 하녀 스즈키 역에는 메조소프라나 히로미 마즈바라가 출연한다. 제주 프라임 필 오케스트라, 제주카멜리아 코러스, 리본제주유스콰이어 등도 함께한다.
공연은 6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하면 된다. 관람료는 1층 2만5000원, 2층 2만원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4·3희생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은 50%, 문화사랑회원은 30%의 관람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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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대표작인 '나비부인'은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순수한 사랑과 서구 제국주의의 충돌이 빚어낸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섬세한 음악과 극적 서사가 어우러진 이 오페라는 전 세계 주요 극장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레퍼토리로 꼽힌다.
영사 샤플레스 역에는 바리톤 박경준이, 초초상의 하녀 스즈키 역에는 메조소프라나 히로미 마즈바라가 출연한다. 제주 프라임 필 오케스트라, 제주카멜리아 코러스, 리본제주유스콰이어 등도 함께한다.
공연은 6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하면 된다. 관람료는 1층 2만5000원, 2층 2만원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4·3희생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은 50%, 문화사랑회원은 30%의 관람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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