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음식점 2곳 '2025년 백년가게' 신규 지정
입력 : 2025. 10. 22(수) 09:41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중소벤처기업부서 업력 30년 이상 점포 대상 선정
[한라일보] 제주 지역 음식점 2곳이 '2025년 백년가게'로 새롭게 선정됐다. 음식점업인 '신제주보말칼국수'와 '해원횟집'이 그곳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제주센터는 최근 신규 지정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된 업체에는 인증 현판 외에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 우대 ▷맞춤형 경영 컨설팅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융자 금리 우대 등 여러 지원이 제공된다.

제주에서는 이번에 지정된 2곳을 포함 음식점업 9곳, 도소매업 7곳, 서비스업 3곳 등 21곳이 2018년 제도 시행 이래 백년가게로 이름을 올렸다. 음식점만이 아니라 미용실, 사진관, 안경원, 서점, 꽃집 등 다양하다.

신규 지정된 '신제주보말칼국수'는 제주산 보말을 주재료로 만든 칼국수를 선보이는 향토음식 전문점으로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곳이다. '해원횟집'은 제주시 용두암 앞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음식점으로 50년 넘게 '제주 바다의 맛'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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