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장기화' JDC 이사장 후보 조만간 재추천 돌입
입력 : 2025. 12. 02(화) 16:11수정 : 2025. 12. 02(화) 16:2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국토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요청 예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경.
[한라일보] 지난 7월 양영철 이사장이 사퇴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후임 이사장 선임작업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토교통부 차원에서 공석인 공공기관장에 대한 후보자 공모와 재추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조만간 JDC에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과 함께 재추천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JDC 이사장은 전임 양영철 이사장의 임기 완료를 앞둔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3명의 후보가 국토교통부에 보고됐지만 탄핵 이후 '알박기 논란'이 제기되면서 임명이 보류됐다.

지난 3월로 임기가 끝난 양영철 이사장은 후임 임명이 지연되면서 4개월 넘게 이사장직을 이어오다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JDC가 '미흡(D)' 평가를 받은 후 지난 7월 물러났다.

JDC는 새로운 이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며 내년도 경영평가 준비와 함께 면세점 매출 급감에 따른 경상경비 절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일 기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과 SR 대표이사, 한국부동산원 원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국토안전관리원 원장 등에 대한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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