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들의 끼 체험' 20일 제11회 이어도축제
입력 : 2025. 12. 18(목) 11:11수정 : 2025. 12. 18(목) 11:15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제주시 누웨마루 야외특설무대..11팀 참가 문화예술경연 하이라이트
[한라일보] 청년세대들에게 제주도민들의 이상향 '이어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해양문화축제인 '제11회 이어도축제'가 오는 20일 제주시 누웨마루거리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현경민)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인의 이상향 이어도와 미래세대의 한마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해양문화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025 이어도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친 11개 팀이 참여, 노래와 연주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끼를 발산하며 진정한 실력을 겨룬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단순한 경연에서 복합문화축제로 확대되면서 ▷제주 해양문화와 이어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부스 ▷미래 기술을 접목한 드론 체험 부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베이킹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제주 수산물 판매 및 먹거리 장터도 운영,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축제의 흥을 돋울 화려한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축제를 준비한 이어도청년지킴이 현경민 회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누웨마루거리로 오셔서 미래세대와 함께 제주의 해양문화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창립된 이어도청년지킴이는 제주지역 청년 문화를 선도해 온 대표적인 단체로 청년토크콘서트, 이어도해양청년아카데미, 깨끗한 바다 만들기(플로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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