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당구천제' 김영원· '전설' 김가영 시즌 왕중왕 등극
입력 : 2026. 03. 16(월) 09:33수정 : 2026. 03. 16(월) 11:34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조건휘 제압 김영원 프로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
한지은 꺾은 김가영 월드챔피언십 3연속 우승 위업
프로당구 2025-26시즌 왕중왕전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김가영(왼쪽)과 김영원. PBA 제공
[한라일보] '18세 당구천재' 김영원(하림)이 PBA 월드챔피언십 최연소 정상에 오르며 프로당구 세대교체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왕중왕전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이하 월드챔피언십) PBA 결승전(7전 4선승제)에서 김영원은 조건휘(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2(10:15, 15;10, 15:8, 9:15, 15:13, 15:2)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프로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영원은 우승 상금 2억원을 획득, 누적 상금 4억 6950만원을 기록하며 종전 13위에서 6위로 점프했다.

지난 시즌 1부 투어에 본격 입성한 김영원은 6차 투어(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오태준(크라운해태)을 세트스코어 4:1로 제압하고 만 17세23일의 나이로 PBA 최연소 우승자로 우뚝 섰다.

이번 시즌에도 6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를 풀세트 접전 끝에 제치며 통산 2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영원은 만 18세4개월25일의 나이로 PBA 월드챔피언십까지 거머쥐었다.

앞서 열린 LPBA 결승전(7전 4선승제)서 김가영(43·하나카드)은 한지은(에스와이)을 세트스코어 4:1(9:11, 11:5, 11:7, 11:1, 11: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가영은 프로당구 사상 최초로 월드챔피언십 3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월드챔피언십이 시작된 지난 2020-21시즌 이후 열린 6차례 대회 중 4번의 왕좌를 꿰차는 등 계속해서 여자 프로당구의 전설이 '현재 진행형'임을 증명했다.

김가영은 이번 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 이어 4차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5차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 이어 월드챔피언십까지 네 번의 우승을 달성하며 통산 18승을 달성했다.

김가영은 시즌 우승 상금 2억2950만원으로 1위를 굳게 지켰다. 우승 상금 1억원을 추가한 김가영은 프로 통산 9억1130만원으로 여자 선수로는 처음이자, 남녀부 통산 네 번째로 통산 상금 9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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