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바 데뷔골' 제주SK 첫승 실패.. 코스타 부진 길어지나
입력 : 2026. 03. 08(일) 20:39수정 : 2026. 03. 09(월) 12:49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K리그1 2라운드 FC안양 원정경기 1-2 패배
8일 안양과의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 넣고 환호하는 제주SK 네게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2026시즌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체제로 출범한 제주SK FC가 2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다.

제주SK는 8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극장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제주는 전반 28분 남태희가 감아 찬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은 후 결국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42분 김륜성이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안양 마테우스가 2경기 연속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갔다.

그러나 제주가 곧바로 후반 47분 안양 김정현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네게바가 K리그 데뷔골이자 제주의 올 시즌 첫 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던 경기는 후반 49분 다시 안양 마테우스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 슛으로 다시 골망을 흔드는 극장골을 넣으며 제주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제주는 지난 광주전에서는 이탈로가 퇴장당하면서 수비에 치중, '주도하고 압도하는 축구'를 선언한 코스타 감독의 전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데 지난 시즌 3승1패로 우위를 보였던 안양과의 경기에서도 막판에 무너지면서 올 시즌도 상위권 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오는 15일 서울과의 홈 경기에 이어 18일 울산(홈), 22일 강원(원정)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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