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정은 피아노 독주회… 건반 위 슈만·슈베르트
입력 : 2026. 03. 17(화) 09:01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3월 26일 제주대 음악관 이어 4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
강정은 피아노 독주회. 강정은 제공
[한라일보] 제주대 음악학부 강정은 교수가 제주와 서울에서 잇따라 피아노 독주회를 펼친다. 오는 26일 오후 7시 제주대 음악관 콘서트홀, 내달 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이 그 무대다.

이번 독주회는 슈만과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꾸민다. 슈만의 '아라베스크'와 '노벨레텐', 슈베르트의 '4개의 즉흥곡'을 선곡했다.

강 교수는 슈만이 문학적 상상력과 내면의 서사를 음악으로 구축했다면 슈베르트는 가곡적 선율과 깊은 서정으로 피아노에 인간의 호흡을 불어넣은 작곡가라고 했다. 그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음악을 노래한 두 작곡가의 특징을 통해 피아노가 전하는 하나의 노래와 그 안에 담긴 의미를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고 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피바디 음대에서 석사와 전문연주자과정을 거쳐 박사 학위를 취득한 강 교수는 피바디 음대 예비학교 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국피아노학회,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피아노듀오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독주회, 협연, 앙상블 등 다양한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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