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도교육감 예비후보 "제주를 대한민국 민주시민교육 메카로"
입력 : 2026. 04. 01(수) 11:35수정 : 2026. 04. 01(수) 12:44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고 예비후보 제주4·3 78주년 맞아 1일 기자회견
"'4·3 완전 해결' 이재명 대통령 결단 지지·환영"
정부와 발맞춰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 운영 공약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지은기자
[한라일보] 6·3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고의숙(전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1일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 주말 제주를 방문해 4·3의 완전한 해결과 명예회복을 약속한 이 대통령의 결단을 전폭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현재의 김광수 교육감 체제에선 "올바른 민주시민교육과 4·3 교육의 실현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4·3을 '조선인민공화국 수립을 위한 폭동'이라 왜곡했던 한국기독교역사정립연합회의 한 인사가 김 교육감을 지지하는 등 편향된 시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

고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한국민주시민교육법 제정 등 교육정책을 수용해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에 민주시민 교과 도입을 적극 권장하고 검증된 인정 교과서를 활용해 교육의 내실을 기하겠다"며 "4·3과 연계해 제주를 대한민국 민주시민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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