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부천1995와 첫 '연고지 더비'.."기티스 너만 믿는다"
입력 : 2026. 04. 02(목) 15:28수정 : 2026. 04. 02(목) 16:1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 K리그1 6라운드
첫승 거두고 리그 최하위 탈출할지 주목
제주SK 기티스. 제주SK 제공
[한라일보]개막 5경기 무승 부진에 빠진 제주SK FC가 부천FC1995와의 '연고지더비'맞대결에서 시즌 첫승 도전에 나선다.

제주SK는 4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천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SK는 2무 3패로 리그 최하위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6시즌 개막 후 부상과 퇴장 등 시즌 초반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며 쉽사리 승수를 쌓지 못했다.

부담감이 커지는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상대를 조우하게 됐다. 연고지 이전으로 얽힌 부천과 1부리그에서 첫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제주 SK는 전신이었던 부천 SK가 2006년 제주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현재에 이르렀고, 부천FC가 이듬해 부천을 연고로 새롭게 창단됐다.

올 시즌 K리그1 무대로 승격한 부천은 1승 3무 1패 리그 5위로 순항하고 있어 제주SK의 입장에선 심리적 부담도 커졌다.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 동안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선수들에게 내린 처방전은 조급함을 버리는 것이다. 제주SK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196㎝로 제공권뿐만 아니라 골 결정력이 탁월한 기티스에게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짓눌리지 말고, 문전 앞 움직임과 동료들과의 연계를 통해 공격의 시너지를 더하라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기티스가 고립되지 않도록 활발한 스위칭 플레이와 유기적인 패스 줄기를 통해 공격 루트의 다양화를 꾀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A매치 휴식기 동안 부담감을 버리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심리적, 전술적으로 잘 준비했다"면서 "부천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고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945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스포츠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