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지사 경선 문대림 "제주 확 바꾸겠다"
입력 : 2026. 04. 04(토) 11:34수정 : 2026. 04. 04(토) 11:39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도민과 직접 소통 강화 차원 개인 휴대전화 번호 공개
오영훈 위성곤 후보 대상 클린선거협약 참여 재차 요구
4일 기자회견을 하는 문대림 민주당 제주지사 경선후보. 문대림 경선후보 제공
[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경선 후보로 등록한 문대림 국회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제주를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문 경선후보는 4일 제주시 노형동 후보경선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는 도민이 주인공"이라며 "도민이 제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도민주권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문 경선후보는 "민생의 고통과 변화에 대한 열망, 그리고 제주를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도민의 요구가 자신을 이 길로 이끌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문 경선후보 이어 "정면으로 제주의 위기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정책으로 경쟁해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역설했다.

문 경선후보는 특히 도민과의 직접 소통 강화를 위해 이날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했다. 이번 경선에서 후보가 전화번호를 공개한 것은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투명한 정책 수렴과 도민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공개한 도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 '모두의 숲'과 연계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기도 하다.

문 경선후보는 "도민의 의견을 듣는 것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며 "직접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와 함께 '도민주권 지방정부' 실현을 정책기조로 제시했다. 자치·경제·복지·생활·환경 전반에서 도민이 주인이 되는 '4대 도민주권'과 AI·미래산업, 1차산업, 물류, 에너지, 균형발전, 관광·스포츠 등 '6대 혁신성장'을 통해 제주 성장의 기반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문 후보는 더불어 "제주도민의 밥상보다 중요한 이념은 없고, 도민의 삶보다 중요한 정책은 없다"며 민생 회복과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 및 민주당 지도부와 긴밀히 협의해 과기원 연합캠퍼스, 4·3 관련 입법 과제 등을 담당할 제주지원특위 설치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중앙정부와 가장 강하게 연결하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무엇보다 중요한 건 말이 아니라 실천"이라며 "강력한 실행력으로 도민의 삶을 바꾸고 제주를 반드시 확 바꾸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경선 과정과 관련해서는 오영훈, 위성곤 후보에게 네거티브 중단과 클린선거협약 체결을 재차 제안하고 경선 다음 날 세 후보가 함께하는 '원팀 선언'을 통해 분열과 갈등이 아닌 정책 중심의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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