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들어가 눈 비비다가…" 제주서 차량 바다 추락
입력 : 2026. 04. 08(수) 10:46수정 : 2026. 04. 08(수) 10:54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가가
70대 운전자 자력으로 빠져 나와
3년간 차량 해상 추락 사고 16건
3년간 차량 해상 추락 사고 16건

방파제에서 바다로 추락한 차량을 인양하는 모습.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6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 방파제 인근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할 당시 차량 앞부분은 물에 잠긴 상태였고, 70대 운전자 A씨가 이미 자력으로 빠져 나온 상황이었다. 다행히 A씨는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었고 음주도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눈에 벌레가 들어가 잠시 비비는 사이 차량이 미끄러지며 추락했다"고 해경에 진술했다.
제주시 항·포구와 방파제 인근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발생한 사고는 총 16건에 달한다.
해경 관계자는 "차량 해상 추락 사고는 부주의나 운전 중 시야 분산으로 인한 사고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운전 중 시야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행동은 절대 삼가고, 방파제·항포구 인근에서는 반드시 서행, 안전거리 확보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6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 방파제 인근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할 당시 차량 앞부분은 물에 잠긴 상태였고, 70대 운전자 A씨가 이미 자력으로 빠져 나온 상황이었다. 다행히 A씨는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었고 음주도 확인되지 않았다.
제주시 항·포구와 방파제 인근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발생한 사고는 총 16건에 달한다.
해경 관계자는 "차량 해상 추락 사고는 부주의나 운전 중 시야 분산으로 인한 사고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운전 중 시야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행동은 절대 삼가고, 방파제·항포구 인근에서는 반드시 서행, 안전거리 확보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