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선거 무소속 출마 6명 누가 생환할까
입력 : 2026. 05. 18(월) 10:58수정 : 2026. 05. 18(월) 11:41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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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결과 제주시 3곳, 서귀포시 3곳 출사표
양당 구도 고착화로 2006년 제4회 34명의 17% 수준
제7회 선거 4명 배출, 8회 1명..결과 따라 책임론
양당 구도 고착화로 2006년 제4회 34명의 17% 수준
제7회 선거 4명 배출, 8회 1명..결과 따라 책임론

지방선거 이미지. 한라일보DB
[한라일보] 거대 양당의 틈새를 파고든 무소속 후보자가 다가오는 6·3제주자치도의원선거에서 얼마나 당선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이번 제주자치도의원선거에는 총 9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32개 지역구 도의원 선거에 64명, 지지 정당 투표로 13명을 선출하는 비례대표 선거에는 28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역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32개 선거구에 모든 후보를 등록해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 17명, 진보당 5명, 개혁신당 2명, 조국혁신당과 정의당 각각 1명씩 순이었다.
무소속 후보자는 6명으로 제주시 노형동을 선거구 고민수 후보, 구좌읍·우도면 부지성 후보, 조천읍 김덕홍 후보,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 강상수 후보, 대정읍 송호철 후보, 표선면 이성인 후보 등이다.
노형동을, 구좌읍·우도면, 정방·중앙·천지·서홍동, 대정읍, 표선면 등 5곳은 모두 3명이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대부분 보수계열 후보로 최악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후보들이 탈당하거나 입당하지 않았다. 부지성 후보와 강상수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경우로 해당 선거구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공천된 상태여서 득표력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한편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가장 많이 출사표를 던진 선거는 2006년 제4회로 모두 34명이 후보로 나섰다. 이후 5회 12명, 6회 15명, 7회 20명으로 두 자릿수를 유지해 오다 지난 8회 때는 1명만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당선자도 제4회의 경우 34명이나 도전장을 냈지만 김수남·현우범 후보 등 당선자가 2명에 불과했다. 당선자가 가장 많았던 선거는 7회로 안창남·이경용·허창옥·강연호 후보 등 4명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23석과 비례대표 4석 등 27석, 국민의힘은 지역구 8석과 비례대표 4석 등 12석의 당선자를 배출했고 무소속에서 1명이 당선됐다.
도내 한 정치권 관계자는 "확실한 양당 구도에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지만 도의원 선거의 경우 소지역주의와 연고주의가 강한 만큼 무소속의 당선 여부를 쉽게 점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면서도 "당선 결과에 따라 거대 양당의 공천 과정에 대한 책임론도 제기될 수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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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이번 제주자치도의원선거에는 총 9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32개 지역구 도의원 선거에 64명, 지지 정당 투표로 13명을 선출하는 비례대표 선거에는 28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역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32개 선거구에 모든 후보를 등록해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 17명, 진보당 5명, 개혁신당 2명, 조국혁신당과 정의당 각각 1명씩 순이었다.
무소속 후보자는 6명으로 제주시 노형동을 선거구 고민수 후보, 구좌읍·우도면 부지성 후보, 조천읍 김덕홍 후보,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 강상수 후보, 대정읍 송호철 후보, 표선면 이성인 후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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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무소속 후보. 왼쪽부터 고민수, 부지성, 김덕홍, 강상수, 송호철, 이성인 후보. |
대부분 보수계열 후보로 최악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후보들이 탈당하거나 입당하지 않았다. 부지성 후보와 강상수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경우로 해당 선거구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공천된 상태여서 득표력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한편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가장 많이 출사표를 던진 선거는 2006년 제4회로 모두 34명이 후보로 나섰다. 이후 5회 12명, 6회 15명, 7회 20명으로 두 자릿수를 유지해 오다 지난 8회 때는 1명만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당선자도 제4회의 경우 34명이나 도전장을 냈지만 김수남·현우범 후보 등 당선자가 2명에 불과했다. 당선자가 가장 많았던 선거는 7회로 안창남·이경용·허창옥·강연호 후보 등 4명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23석과 비례대표 4석 등 27석, 국민의힘은 지역구 8석과 비례대표 4석 등 12석의 당선자를 배출했고 무소속에서 1명이 당선됐다.
도내 한 정치권 관계자는 "확실한 양당 구도에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지만 도의원 선거의 경우 소지역주의와 연고주의가 강한 만큼 무소속의 당선 여부를 쉽게 점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면서도 "당선 결과에 따라 거대 양당의 공천 과정에 대한 책임론도 제기될 수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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