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7월부터 공원내 폭염저감시설 가동
입력 : 2026. 05. 26(화) 09:50수정 : 2026. 05. 26(화) 10:28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2년 연속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역·지원 사업'에 선정
2억5000만원 투입 3곳 추가… 야외근로자 쉼터 조성도
지난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돼 설치한 자구리공원 폭염대응시설로 미세한 물입자를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온도와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할 수 있도록 공원 내 폭염저감시설 확충에 나선다.

시는 올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역·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 오는 7월 중 문부공원, 칠십리시공원, 영어교육도시 제3호 어린이공원에 폭염저감시설과 야외근로자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야외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진다.

폭염저감시설은 미세한 물입자를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온도와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설비로, 여름철 폭염 완화에 기여한다. 또한 야외근로자 쉼터는 공원 관리 및 환경정비 근로자들의 안전한 휴식권을 보장함으로써 근로환경 개선과 온열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돼 희망어린이공원과 자구리공원에 폭염 대응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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