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범죄 피해자 일상 회복 다룬 수기집 발간
입력 : 2026. 06. 18(목) 17:24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JSS 참여기관 대상 수기 공모
책 '일상은 그렇게 회복된다'
제주경찰청 도민안전시스템(JSS) 수기집 ‘일상은 그렇게 회복된다’ 표지. 제주경찰청 제공
[한라일보] 범죄 피해자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을 담은 수기집이 발간됐다.

제주경찰청은 18일 제주경찰청 도민안전시스템(JSS) 수기집 '일상은 그렇게 회복된다' 발간 기념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기집에는 경찰관과 JSS 참여기관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28건의 사연이 실렸다. 범죄 피해자들의 회복을 돕는 경찰과 상담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수기는 제주경찰청 홈페이지 홍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상담사는 "경찰과 원팀이 되어 한 사람의 무너진 일상을 회복시켰던 순간이 책으로 기록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더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기집을 제주도지사, 국회의원, 도의회 등 주요 기관에 전달하고 사회적 약자 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한 마중물로 삼겠다고 전했다.

JSS 정기회의에서는 경찰의 '사건 대응 체계'와 보호기관의 '상담 및 지원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제주에서 시작된 사회적 약자 보호 협업모델이 실질적인 치안 지표의 향상으로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며 "JSS를 더 공고히 해 치안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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