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 힘내라"… 열띤 응원에도 아쉬운 패배
입력 : 2026. 06. 25(목) 14:39수정 : 2026. 06. 25(목) 16:29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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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 공연장서 월드컵 응원전
남아공에 골 내주자 곳곳에서 탄식… "동점골 한 골만"
일반음식점·사무실서도 "대~한민국!" 응원 열기 이어져
남아공에 골 내주자 곳곳에서 탄식… "동점골 한 골만"
일반음식점·사무실서도 "대~한민국!" 응원 열기 이어져

25일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 공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남아공전을 응원하고 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 "꼭 이겼어야 하는 경기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25일 북중미 월드컵 응원전이 열린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Be IN;) 공연장.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로, 32강 진출 가능성이 점쳐지는 중요한 경기인만큼 이른 시간부터 시민들이 발걸음이 이어졌다.
경기 시작 30분 전에 빨간색 조끼를 입고 등장한 강모(60대)씨는 "큰 화면으로 월드컵 경기를 볼 수 있대서 현장신청으로 참여했다"며 "사람들이 벌써 모여 응원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응원장은 이내 빨간색 티셔츠와 붉은 악마 머리띠를 착용한 시민들로 가득 찼다. 친구와 가족, 동료와 함께 돗자리를 깔고 치킨과 과자 등 간식거리들을 준비해 대형 스크린 앞에 모여 앉았다.
경기 시작 직전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이름이 차례로 호명되자 환호성이 터져 나오며 "대~한민국! 가자!"하는 응원 소리가 들렸다.
아쉬웠던 전반전 경기가 끝나고 후반전부터 투입된 손흥민 선수가 아쉽게 득점에 실패하자 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는 등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후반 17분쯤 상대팀이 득점을 하자 곳곳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오며 잠시 침울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머리를 쥐어 싸매고 드러눕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응원단장이 "응원이 더 필요하다"고 북돋으며 금세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하지만 결국 1대 0으로 남아공이 승리하자 참가자들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가족과 함께 응원장을 찾은 류형주(38)씨는 "좋아하는 선수 이름을 다 적어와서 크게 응원했는데 져서 아쉽다"며 "기회가 좀 더 남은 만큼 태극전사들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주에서는 일반음식점과 사무실 등에서도 소규모 응원전이 이어졌다.
일부 직장인들은 연차를 사용하고 지인들과 함께 모여 열띤 응원 보냈다.
매장마다 최종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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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북중미 월드컵 응원전이 열린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Be IN;) 공연장.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로, 32강 진출 가능성이 점쳐지는 중요한 경기인만큼 이른 시간부터 시민들이 발걸음이 이어졌다.
경기 시작 30분 전에 빨간색 조끼를 입고 등장한 강모(60대)씨는 "큰 화면으로 월드컵 경기를 볼 수 있대서 현장신청으로 참여했다"며 "사람들이 벌써 모여 응원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응원장은 이내 빨간색 티셔츠와 붉은 악마 머리띠를 착용한 시민들로 가득 찼다. 친구와 가족, 동료와 함께 돗자리를 깔고 치킨과 과자 등 간식거리들을 준비해 대형 스크린 앞에 모여 앉았다.
경기 시작 직전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이름이 차례로 호명되자 환호성이 터져 나오며 "대~한민국! 가자!"하는 응원 소리가 들렸다.
아쉬웠던 전반전 경기가 끝나고 후반전부터 투입된 손흥민 선수가 아쉽게 득점에 실패하자 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는 등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후반 17분쯤 상대팀이 득점을 하자 곳곳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오며 잠시 침울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머리를 쥐어 싸매고 드러눕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응원단장이 "응원이 더 필요하다"고 북돋으며 금세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하지만 결국 1대 0으로 남아공이 승리하자 참가자들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가족과 함께 응원장을 찾은 류형주(38)씨는 "좋아하는 선수 이름을 다 적어와서 크게 응원했는데 져서 아쉽다"며 "기회가 좀 더 남은 만큼 태극전사들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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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제주시의 한 일반음식점에서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남아공전을 응원하고 있다. 독자 제공 |
일부 직장인들은 연차를 사용하고 지인들과 함께 모여 열띤 응원 보냈다.
매장마다 최종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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