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폭격기' 고지원 KG레이디스오픈 역전 우승 실패
입력 : 2026. 08. 30(일) 15:59수정 : 2026. 08. 30(일) 16:01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3타 줄이며 양효진과 공동 10위.. 오늘 8타 줄인 신다인 정상
양효진. KLPGA 제공
[한라일보] 선두와 2타 차로 마지막 라운드 역전 우승에 도전했던 '한라산 폭격기' 고지원이 시즌 2승에 실패했다.

고지원은 30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899야드)에서 열린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노승희 등과 공동 10위에 올랐다.

공동선두 신다인·유아현·박혜준(9언더파 207타)과 2타 차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고지원은 전·후반 각각 버드 2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를 범해 이날만 8언더파를 몰아치며 정상에 오른 신다인에 역부족이었다. 신다인은 17언더파 271타로 2위 박혜준에 3타 차로 넉넉하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고지원은 지난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와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데 이어 올 시즌 KLPGA 국내 개막전으로 4월에 열린 더시에나 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통산 3승을 달리고 있다.

제주출신 '국대골퍼' 양효진(대방건설)도 10언더파 278타로 고지원과 공동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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