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올해 생산량 44만3300t 예측.. 가격 형성 ‘관심’
입력 : 2026. 09. 08(화) 10:58수정 : 2026. 09. 08(화) 17:18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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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업기술원 노지감귤 2차 착과상황 관측조사
지난해 보다 7.8% 늘어날 것으로 예측… 해거리 영향
제주시 9.0, 서귀포시 8.1브릭스 등 품질상태는 ‘최고’
지난해 보다 7.8% 늘어날 것으로 예측… 해거리 영향
제주시 9.0, 서귀포시 8.1브릭스 등 품질상태는 ‘최고’

제주산 노지감귤 수확.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올해 제주 노지감귤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7.8% 늘어난 44만3300t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감귤 가격 형성에 농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감귤관측조사위원회의 2026년 노지감귤 2차 착과상황 관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은 44만3300t 내외(42만5300~46만1300t)로, 지난해 41만 900t보다 3만2400t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조사는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도내 320개소 640그루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생산예상량은 재배면적 1만 3972㏊ 가운데 성목이식과 품종 갱신, 고접갱신, 절반 간벌 등으로 열매를 맺지 않는 448㏊를 뺀 1만 3524㏊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나무 한 그루당 평균 열매 수는 909개로 지난해 800개보다 109개 많았고, 최근 5년(2021~2025년) 평균 813개와도 비교해 96개 많았다.
제주시 지역의 경우 813개로 지난해보다 301개, 평년보다 107개 많았다. 이는 지난해 해거리로 착과량이 적었던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한림지역은 지난해보다 7배 이상 늘었다.
서귀포시 지역은 941개로 지난해보다 80개, 평년보다 43개 많았다. 남원읍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열매 수가 늘었으며, 대정읍 지역은 지난해보다 6배 이상 증가했다.
열매 크기는 제주시가 41.9㎜로 지난해보다 3.7㎜, 평년보다 2.6㎜ 작았다. 서귀포시는 43.6㎜로 지난해와 같았고 평년보다 0.3㎜ 작았다.
감귤 생산량이 가격 형성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연말 수확을 앞둔 감귤농가들이 올해 감귤 가격 형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감귤 품질 상태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가격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사에서 감귤 품질은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은 최근 5년 평균보다 낮아 전반적으로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도는 8.5브릭스로 지난해보다 1.1브릭스, 최근 5년 평균보다 1.4브릭스 높았다. 산 함량은 3.14%로 지난해보다 0.23%p 높았으나 최근 5년 평균보다는 0.15%p 낮았다.
지역별 당도는 제주시가 9.0브릭스, 서귀포시가 8.1브릭스로 나타났다. 이는 과실이 커지는 시기에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7~8월 비가 적게 내린 가운데 일조 조건이 좋아 품질 향상에 유리한 날씨가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김태균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노지감귤 품질이 관측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소비자 만족도는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상기상에 따른 생육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자료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관측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11월 품질과 결점과율 등에 대한 3차 관측조사를 실시해 최종 생산예상량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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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감귤관측조사위원회의 2026년 노지감귤 2차 착과상황 관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은 44만3300t 내외(42만5300~46만1300t)로, 지난해 41만 900t보다 3만2400t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조사는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도내 320개소 640그루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생산예상량은 재배면적 1만 3972㏊ 가운데 성목이식과 품종 갱신, 고접갱신, 절반 간벌 등으로 열매를 맺지 않는 448㏊를 뺀 1만 3524㏊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나무 한 그루당 평균 열매 수는 909개로 지난해 800개보다 109개 많았고, 최근 5년(2021~2025년) 평균 813개와도 비교해 96개 많았다.
제주시 지역의 경우 813개로 지난해보다 301개, 평년보다 107개 많았다. 이는 지난해 해거리로 착과량이 적었던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한림지역은 지난해보다 7배 이상 늘었다.
서귀포시 지역은 941개로 지난해보다 80개, 평년보다 43개 많았다. 남원읍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열매 수가 늘었으며, 대정읍 지역은 지난해보다 6배 이상 증가했다.
열매 크기는 제주시가 41.9㎜로 지난해보다 3.7㎜, 평년보다 2.6㎜ 작았다. 서귀포시는 43.6㎜로 지난해와 같았고 평년보다 0.3㎜ 작았다.
감귤 생산량이 가격 형성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연말 수확을 앞둔 감귤농가들이 올해 감귤 가격 형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감귤 품질 상태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가격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사에서 감귤 품질은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은 최근 5년 평균보다 낮아 전반적으로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도는 8.5브릭스로 지난해보다 1.1브릭스, 최근 5년 평균보다 1.4브릭스 높았다. 산 함량은 3.14%로 지난해보다 0.23%p 높았으나 최근 5년 평균보다는 0.15%p 낮았다.
지역별 당도는 제주시가 9.0브릭스, 서귀포시가 8.1브릭스로 나타났다. 이는 과실이 커지는 시기에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7~8월 비가 적게 내린 가운데 일조 조건이 좋아 품질 향상에 유리한 날씨가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김태균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노지감귤 품질이 관측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소비자 만족도는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상기상에 따른 생육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자료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관측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11월 품질과 결점과율 등에 대한 3차 관측조사를 실시해 최종 생산예상량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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