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매 물건 석달 연속 900건 넘었다
입력 : 2026. 09. 07(월) 11:07수정 : 2026. 09. 07(월) 11:25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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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8년 10월 이후 최대
주거와 업무상업시설·토지 등 모든 용도가 침체
주거와 업무상업시설·토지 등 모든 용도가 침체

[한라일보] 제주지역 경매 물건이 석 달 연속 900건을 웃돌며 부동산시장 침체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인 미분양주택의 여파는 경매시장에서도 확인됐다.
7일 경·공매 기업 지지옥션의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8월 제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 물건은 945건이다. 지난 6월(902건), 7월(927건)에 이어 3개월 연속 900건을 넘으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였던 2008년 10월(1014건) 이후 18년 만에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는 중이다.
시장 침체는 주거시설에서부터 숙박시설·오피스텔·상가 등을 포함하는 업무·상업시설, 토지까지 용도를 가리지 않았다.
지난달 경매물건 중 주인을 찾은 물건은 160건으로 낙찰률 16.9%, 낙찰가율은 47.0%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2.1명이다. 모두 전국 평균(낙찰률 21.8%, 낙찰가율 56.7%, 평균 응찰자 수 3.0명)보다 낮았다.
주거시설은 경매가 진행된 224건 중 63건이 낙찰돼 낙찰률 28.1%, 낙찰가율은 55.7%를 기록했다.
주거시설 중 아파트 경매는 33건(제주시 30건, 서귀포시 3건)이 진행됐다. 2024년 1월(52건)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건수인데, 도련동 소재 한 아파트 14건이 한꺼번에 경매시장에 쏟아진 영향이 컸다. 아파트의 평균 낙찰률은 24.2%(8건), 낙찰가율은 82.5%를 기록했다.
업무·상업시설은 256건에 대한 경매가 진행돼 11.7%(30건)가 새 주인을 찾았다. 낙찰가율은 45.5%다.
토지는 459건의 경매 물건 중 64건이 주인을 찾아 낙찰률 13.9%, 낙찰가율은 41.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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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공매 기업 지지옥션의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8월 제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 물건은 945건이다. 지난 6월(902건), 7월(927건)에 이어 3개월 연속 900건을 넘으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였던 2008년 10월(1014건) 이후 18년 만에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는 중이다.
시장 침체는 주거시설에서부터 숙박시설·오피스텔·상가 등을 포함하는 업무·상업시설, 토지까지 용도를 가리지 않았다.
지난달 경매물건 중 주인을 찾은 물건은 160건으로 낙찰률 16.9%, 낙찰가율은 47.0%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2.1명이다. 모두 전국 평균(낙찰률 21.8%, 낙찰가율 56.7%, 평균 응찰자 수 3.0명)보다 낮았다.
주거시설은 경매가 진행된 224건 중 63건이 낙찰돼 낙찰률 28.1%, 낙찰가율은 55.7%를 기록했다.
주거시설 중 아파트 경매는 33건(제주시 30건, 서귀포시 3건)이 진행됐다. 2024년 1월(52건)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건수인데, 도련동 소재 한 아파트 14건이 한꺼번에 경매시장에 쏟아진 영향이 컸다. 아파트의 평균 낙찰률은 24.2%(8건), 낙찰가율은 82.5%를 기록했다.
업무·상업시설은 256건에 대한 경매가 진행돼 11.7%(30건)가 새 주인을 찾았다. 낙찰가율은 45.5%다.
토지는 459건의 경매 물건 중 64건이 주인을 찾아 낙찰률 13.9%, 낙찰가율은 41.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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