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월 수출 6622만달러로 전년 대비 88% ↑
입력 : 2026. 09. 20(일) 11:20
문미숙기자 ms@ihalla.com
가가
1~8월 누계는 지난해 연간 실적의 2배 수준

[한라일보] 제주지역의 수출이 20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올해 1~8월 수출액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의 2배에 달하고 있다.
20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에 따르면 8월 제주 수출은 6622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8.0% 감소한 3025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597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제주 수출증가율은 전국 증가율(68.7%)을 웃돌며 16개 지역 중 3위로 집계됐다.
도내 수출은 2025년 1월 이후 20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올해 1~8월 누계 수출액은 6억7615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5.5% 증가하면서 지난해 연간 수출액(3억4039만달러)의 약 2배 수준에 달하고 있다.
8월 수출도 반도체가 이끌었다. 전년 동월 대비 96.4% 증가한 4950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74.8%를 차지했다.
항공기 부품 수출도 941만달러로 1005.9% 증가했다. 이 가운데 94.9%(893만달러)는 벨기에로 수출됐다.
반도체와 항공기 부품을 합한 수출액은 5891만달러로, 8월 제주 전체 수출의 89.0%를 차지했다.
농수산물 수출은 508만달러로 3.2% 감소하며 다소 주춤했다. 넙치는 253만달러로 7.6% 감소했고, 기타수산가공품은 20만달러로 70.2% 증가했다.
화장품 수출은 50만달러로 37.3%, 가축육류는 324.6% 증가한 29만달러로 일부 소비재 수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김동욱 무역협회 제주지부장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출이 세 자릿수 안팎의 높은 증가율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는 기저 부담과 유가 등 대외 환경 변수로 증가율 자체는 둔화될 수 있다"며 "이제는 '얼마나 늘었는가'보다 '수출 품목과 기업의 저변이 얼마나 넓어졌는가'가 제주 수출의 체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20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에 따르면 8월 제주 수출은 6622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8.0% 감소한 3025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597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제주 수출증가율은 전국 증가율(68.7%)을 웃돌며 16개 지역 중 3위로 집계됐다.
도내 수출은 2025년 1월 이후 20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올해 1~8월 누계 수출액은 6억7615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5.5% 증가하면서 지난해 연간 수출액(3억4039만달러)의 약 2배 수준에 달하고 있다.
8월 수출도 반도체가 이끌었다. 전년 동월 대비 96.4% 증가한 4950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74.8%를 차지했다.
항공기 부품 수출도 941만달러로 1005.9% 증가했다. 이 가운데 94.9%(893만달러)는 벨기에로 수출됐다.
반도체와 항공기 부품을 합한 수출액은 5891만달러로, 8월 제주 전체 수출의 89.0%를 차지했다.
농수산물 수출은 508만달러로 3.2% 감소하며 다소 주춤했다. 넙치는 253만달러로 7.6% 감소했고, 기타수산가공품은 20만달러로 70.2% 증가했다.
화장품 수출은 50만달러로 37.3%, 가축육류는 324.6% 증가한 29만달러로 일부 소비재 수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김동욱 무역협회 제주지부장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출이 세 자릿수 안팎의 높은 증가율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는 기저 부담과 유가 등 대외 환경 변수로 증가율 자체는 둔화될 수 있다"며 "이제는 '얼마나 늘었는가'보다 '수출 품목과 기업의 저변이 얼마나 넓어졌는가'가 제주 수출의 체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