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사료값 '폭등'… 249억원 긴급 지원
입력 : 2022. 07. 26(화) 15:51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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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특별사료 구매자금 지원 실시

[한라일보] 제주시는 '특별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에 총 249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사료 원료 수급 불안 등으로 사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실제 지난 5월 기준 도내 사료(공장도) ㎏당 가격은 ▷육우 531원 ▷젖소 610원 ▷양돈 720원 ▷양계 561원으로 2020년 대비 25~31% 상승했다.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신규 사료 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 금액을 상환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비율은 융자 100%, 금리 1.0%이며, 3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이다. 지원 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 가축(사슴, 말, 산양,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이다.
대출실행 방법으로는 지역 농·축협 등 대출 실행기관에서 대출 심사가 완료되는 순으로 대출을 실행하고, 축산농가와 사료 구매계약을 체결한 사료업체로 직접 자금을 입금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산비 상승은 제주산 축산물 가격상승과 연계된다. 물가안정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라며 "신청은 8월 초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사료 원료 수급 불안 등으로 사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실제 지난 5월 기준 도내 사료(공장도) ㎏당 가격은 ▷육우 531원 ▷젖소 610원 ▷양돈 720원 ▷양계 561원으로 2020년 대비 25~31% 상승했다.
지원 비율은 융자 100%, 금리 1.0%이며, 3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이다. 지원 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 가축(사슴, 말, 산양,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이다.
대출실행 방법으로는 지역 농·축협 등 대출 실행기관에서 대출 심사가 완료되는 순으로 대출을 실행하고, 축산농가와 사료 구매계약을 체결한 사료업체로 직접 자금을 입금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산비 상승은 제주산 축산물 가격상승과 연계된다. 물가안정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라며 "신청은 8월 초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