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호 넘을라... 제주 미분양 주택 또 최고치 찍었다
입력 : 2023. 05. 30(화) 16:43수정 : 2023. 06. 01(목) 11:42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국토부 4월 주택통계 발표
도내 미분양 1966호 집계
이전 최고치 2월 기록 넘어
주택 매매·전월세 거래량 ↓
공동주택 분양 88.3% '뚝'
[한라일보]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2000호를 목전에 두고 있다. 계속되는 거래 절벽 속에 지난달 도내 미분양 주택이 또 늘어 두달 만에 역대 최고치를 새로 찍었다.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자 주택 인허가를 비롯해 착공, 분양, 준공 등 주택 공급 관련 지표도 일제히 줄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은 1966호로, 전달(1916호)보다 2.6%(50호) 증가했다. 이는 이전 최고치인 지난 2월(1929호)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미분양 주택 가운데 집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758호로, 전체의 38.6%를 차지했다.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달(760호)보다 0.3%(2호) 줄었다.

미분양 증가 속 도내 주택 거래도 침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량이 한달 전과 1년 전에 비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 전체 주택)은 619건으로 전달(771건)보다 17.9%(152건), 지난해 같은 달(827건)보다 25.2%(208건) 각각 줄었다. 5년 평균에 비해서도 23.1% 감소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2022건으로, 전달(2399건)보다 15.7%(377건), 지난해 같은 달(2194건)보다 7.8%(172건) 감소했다. 5년 평균에 비해서는 71.8% 증가했다.

부동산 시장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등 지난달 주택 공급 관련 지표가 1년 전보다 모두 감소했다.

도내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166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1424호)보다 88.3%(1258호) 줄었다.

주택 인허가(전체주택)는 1~4월 2009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2755호)보다 27.1%(746호) 줄었다. 주택 착공(전체주택) 실적은 1~4월 1504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2328호)보다 35.4%(824호) 감소했다.

주택 준공(전체주택) 실적은 1~4월 1453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1588호)보다 8.5%(135호) 감소했다.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이         름
이   메   일
8908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도민 05-30 18:27삭제
오등봉.중앙공원 아파트 건축멈추어라
미분양 5,000채 넘어간다●●●●●
< 윤석렬 주택공급 공약사항에 포함>
제주시 "일도택지 개발지구 (3십만평)"
1기신도시 특별법 적용지역에 포함되었다.

ㅡ용적율 300~500%적용...
ㅡ고도제한 철폐.
ㅡ도시계획 재설계...상업지구.고밀도 개발.
초대형 블럭단위설계.도로및공원 재배치

●인구감소추세에 따라 "환경훼손" 없고.
제주시 "동서 균형 발전차원"에서
일도택지개발지구를 "단독주택 포함하여
전지역"을 아파트 15~30층으로 개발하고
평당 1.5천만원 미만으로 3만세대를
공급하라ㅡ주차장 강화 필수ㅡ
경제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