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단독주택 화재로 전소… 3200여 만원 피해
입력 : 2023. 05. 31(수) 11:18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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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화재가 발생한 제주시 건입동의 단독주택 내부의 모습. 제주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택이 전소됐다.
31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시21분쯤 제주시 건입동의 단독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인근 주민이 '펑'하는 소리를 듣고 주변을 살펴보던 중 검은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원 3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1시40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2분 뒤 모든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 128㎡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3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확인 결과 주택 1층 방에서 재떨이와 담배꽁초가 다수 발견되고 방에서 시작된 불이 거실 등으로 확대된 연소패턴이 관찰되는 점 등으로 보아 담뱃불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31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시21분쯤 제주시 건입동의 단독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원 3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1시40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2분 뒤 모든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 128㎡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3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확인 결과 주택 1층 방에서 재떨이와 담배꽁초가 다수 발견되고 방에서 시작된 불이 거실 등으로 확대된 연소패턴이 관찰되는 점 등으로 보아 담뱃불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