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없어 '국대' 꿈 앗아가는 제주 체육행정
입력 : 2026. 02. 03(화) 13:14수정 : 2026. 02. 03(화) 15:09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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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체력왕 선발대회 예산 삭감 2년 만에 중단
스포츠 꿈나무 선진체육시설 체험 등 원천 봉쇄
스포츠 꿈나무 선진체육시설 체험 등 원천 봉쇄

지난해 열린 '학생 체력왕 선발대회'.
[한라일보] 제주지역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스포츠 꿈나무들의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열리는 '학생 체력왕 선발대회'가 2년만에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2024년부터 도내 초·중·고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2년 동안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체력왕으로 뽑힌 선수들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한국체육대학교, 한국스포츠과학원 등 선진 체육시설을 체험을 실시, '국가대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2024년부터 2년 동안 도내 학생 선수로 활약하는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체력왕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등 성황을 거뒀다.
특히 종목 구분없이 오롯이 체력만으로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로 도내 학생선수들의 피지컬 능력을 측정하는 유명TV프로그램 '피지컬 100'으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올해는 제주자치도의 재정난과 함께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면서 예산 배정이 이뤄지지 않아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2년 동안 제주자치도가 1000만원 내외의 대회 운영 비용과 2000만원 정도의 견학 예산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전국체육대회 준비 등에 예산 지원이 쏠리면서 편성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대회를 주관해온 제주스포츠과학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전국체전 준비 등으로 중단되더라도 내년부터는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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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2024년부터 도내 초·중·고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2년 동안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2024년부터 2년 동안 도내 학생 선수로 활약하는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체력왕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등 성황을 거뒀다.
특히 종목 구분없이 오롯이 체력만으로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로 도내 학생선수들의 피지컬 능력을 측정하는 유명TV프로그램 '피지컬 100'으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올해는 제주자치도의 재정난과 함께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면서 예산 배정이 이뤄지지 않아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2년 동안 제주자치도가 1000만원 내외의 대회 운영 비용과 2000만원 정도의 견학 예산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전국체육대회 준비 등에 예산 지원이 쏠리면서 편성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대회를 주관해온 제주스포츠과학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전국체전 준비 등으로 중단되더라도 내년부터는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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