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도항선 충돌 사고… 올바른 대응 방법은?
입력 : 2023. 06. 01(목) 17:38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제주해경 선사 및 승객들과 사고 대응 훈련
제주해경 대원들이 지난달 31일 비양도를 오가는 도항선에서 승객 탈출 훈련을 실시하고 힜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비양도를 오가는 도항선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승객들이 참여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31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도선 충돌 및 침수 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비양도를 오가는 도항선에서 해상 훈련 노하우를 갖춘 해경을 중심으로 예측 불가능한 해양사고를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유·도선 종사자와 실제 승객 4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선사 교육훈련을 통한 승무원의 조기 상황 대응 능력 강화 ▷승객 탈출 유도 ▷장비 사용법 숙달 여부 ▷부상자 응급처치 ▷해상추락자 인명구조 등 사고 발생 시 비상 상황 대응 방법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제주해경은 한림항 도항선 대합실 앞에서 제주적십자사와 협력해 도선 이용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구명조끼 입기, VR재난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친근하게 재난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선사 측과 해양경찰의 합동 훈련을 통해 도선 선원들에게는 해양경찰의 전문적 상황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민에게는 해양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제주 바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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