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어창에 어획물 6t 숨긴 중국어선 2척 나포
입력 : 2026. 03. 09(월) 14:22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어획물을 숨겨 조업일지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는 중국어선에서 적발된 비밀어창.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비밀어창에 어획물을 숨긴 중국 어선 2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9일 밝혔다.

해경은 전날 오후 1시 30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약 10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상산 선적 A호(219t, 2척식 저인망 주선, 승선원 9명)와 중국 상산 선적 B호(219t, 2척식 저인망 종선, 승선원 9명)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그 결과 A호는 삼치와 병어 등 약 4081㎏, B호는 갈치와 복어 등 약 2160㎏의 어획물을 비밀어창에 보관하고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우리 해역에서의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조업일지 허위 기재나 어획물 은닉 등 어업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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